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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계란을 따뜻하게해도
병아리가 되지 않는다는 건 알고있지만
금이라도 가면 엉망이 될까봐
손바닥으로 살며시 감쌌다
너무나도 소중한 너였기에
섞거나 간장을 뿌리고 싶지는 않잖아?
날계란을 따뜻하게 하다보니
이미 유효기간이 지나가버린것같아
좀 더 우리들에게 열정이 있다면
적어도 삶은계란이 되어서 한껍질은 벗겼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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